‘슈퍼맨닷컴’ 피오 “전라도 사투리, 성동일 선배 연기 보고 배워”

입력 2018-03-05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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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표지훈(블락비 피오)가 전라도 사투리에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5일 서울 종로구 대화장길 26 JTN아트홀에서 열린 연극 ‘슈퍼맨닷컴’ 프레스콜에서는 이충호, 이동구, 임동진, 김예지, 표지훈(피오), 유정아, 장별, 이한솔, 곽유진이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했다.

이날 표지훈은 “제가 서울 사람이라 전라도 사투리를 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전라도 사투리를 친구에게 많이 배웠고 성동일 선배의 영상을 보며 참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연극 ‘슈퍼맨닷컴’은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현대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인간성의 순수를 찾아가는 모습을 대행업체 '슈퍼맨닷컴'을 배경으로 남녀노소를 비롯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담아낸 창작 희곡이다. 3월 1일부터 4월 8일까지 JTN 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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