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준, 또 한번 생활밀착형 형사 변신…“이번엔 상남자”

입력 2018-03-13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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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준, 또 한번 생활밀착형 형사 변신…“이번엔 상남자”

배우 홍기준이 또 한번 강력계 형사의 매력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영화 ‘범죄도시’에서 강력계 형사 박병식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홍기준은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에서 중진서 강력1팀의 육승화 경사로 변신해 강력1팀장 계성우(오민석 분)와 팀을 이뤘다.

‘추리의 여왕 시즌2’(연출 최윤석 유영은, 극본 이성민)는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

극중 미묘하게 드러나는 견제 구도를 이룬 계성우(오민석 분)와 하완승(권상우 분) 사이에서 육승화 경사는 하완승과 첫 대면부터 으르렁대는 모습을 보여주며 강렬한 이미지를 남겼다.

권상우와 홍기준은 극중 사건현장 수사를 함께 다니지만 좀처럼 섞여들지 않는 물과 기름과도 같은 대립관계를 통해 ‘으르렁 케미’로 눈길을 끈다. 중진서 안에서 이들의 대립구도가 앞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홍기준 소속사 크릭앤리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홍기준은 강한 인상과 묵직한 목소리로 무게감 있는 상남자 형사로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기준은 최근 IBK기업은행 광고에 캐스팅 돼 이정재가 성공한 친구로 소개하는 스타트업계 젊은 CEO로 변신해 묵직한 인상에서 나오는 반전 코믹 매력을 보여줘 이목을 끌었다.

사진|크릭앤리버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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