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③] ‘챔피언’ 권율 “연애 보단 연기…작품욕심 많다”

입력 2018-04-27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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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인터뷰③] ‘챔피언’ 권율 “연애 보단 연기…작품욕심 많다”

배우 권율이 자신의 연기 욕심을 언급하며 의지를 내비쳤다.

권율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챔피언’ 인터뷰에서 연기에 대한 욕심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권율은 “연애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그런 틈이 비집고 들어올 수 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 아직까지 연기욕심이 많아서, 그 욕심들을 빨리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내가 생각했던 것만큼 내가 바랐던 그런 시간들이 스스로에게는 너무 감사한 시간이다. 27, 8살에 데뷔를 해서 ‘명량’을 만나기 전까지 내가 일을 너무 많이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 시간들이 많았다. 지금 나에게 조금이라도 기회가 그 전보다는 나에게 주어지는 시간이 있을 때 그것에 더 욕심을 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과거 자신이 작품을 쉽게 하지 못했던 시기를 회상하며 “아직 시간이 안 왔을 뿐이라고 자기 최면을 걸었다. 그렇게 이겨낼 수 있었다. 그 주변에서 계상이 형이나 부모님도 많이 도와주셨다. 불안하셨겠지만, 그런 것도 내색 안 하려고 하면서 믿어주셨다. 스스로에 대한 의심도 많았지만, 그 의심이 채찍질이 돼서 강한 의지로 바뀔 수 있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권율은 영화 ‘챔피언’에서 심장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스포츠 에이전트 ‘진기’ 역을 맡았다. 권율은 남다른 잔머리와 어느 상황에도 굴하지 않는 ‘진기’만의 임기응변을 선보이며 유쾌한 웃음으로 다시 한 번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 분)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권율 분),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한예리 분)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국내최초 팔뚝액션 영화다. 오는 5월1일 개봉.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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