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③] 앤씨아 “유니티 직업 만족도 대체불가, 활동 끝나 아쉽다”

입력 2018-09-21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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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인터뷰③] 앤씨아 “유니티 직업 만족도 대체불가, 활동 끝나 아쉽다”

가수 앤씨아가 그룹 유니티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앤씨아는 2013년 솔로 가수로 데뷔한 후 2018년 프로젝트 그룹 유니티를 통해 처음으로 걸그룹 멤버가 됐다. 걸그룹으로 재데뷔한 데 대해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로부터 ‘직업 만족도가 높은 가수’로 불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앤씨아는 최근 미니 2집 ‘끝을 아는 시작’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중간 중간 개인 스케줄이 있으면 혼자 다녔다. 차에 나 혼자 있으니 엄청 조용하더라. 원래 그렇게 지내왔는데 멤버들이 없으니까 정말 심심했다”며 “혼자 무대할 생각을 하니까 벌써 외롭다. 나도 모르게 멤버들에게 의지하고 있었나보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뭉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팀 활동이 끝나니 아쉽다. 하지만 다른 곳에서 걸그룹 제안이 들어와도 못 할 것”이라며 “멤버들과는 KBS2 ‘더 유닛’을 할 때부터 고생을 함께 해서인지 더 친해졌다. 낯을 많이 가려서 다시 걸그룹을 하면 지금처럼 만족도가 크지 않을 것이다. 유니티가 아니면 안 된다”고 팀에 대한 애정을 잊지 않았다.

KBS2 ‘더유닛’에서 탄생한 그룹 유니티는 18일 마지막 앨범 ‘끝을 아는 시작’을 발표하며 1년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사진제공=포켓돌스튜디오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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