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③] 배성우 “‘라이브’ 오양촌=인생 캐릭터? 인정해요”

입력 2018-09-22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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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인터뷰③] 배성우 “‘라이브’ 오양촌=인생 캐릭터? 인정해요”

배우 배성우에게 팬들이 입을 모아 ‘인생작’이라고 불리는 건 tvN 드라마 ‘라이브’였다. 이번 드라마에서 자신의 인생 캐릭터 오양촌을 만났기 때문. 배성우도 스스로 오양촌을 자신이 맡았던 최고의 캐릭터라고 말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만나기 쉽지 않았던 캐릭터죠. 많은 감정을 보여줘야 했고요. 앞, 뒤 모습이 다 드러나 있는데 설득력 있게 오니까 엣지 있었어요. 신나게 찍었던 것 같아요. 더 많은 시간을 찍어야하고, 더 많은 분량을 찍어야했거든요. 그러다보니, 작업 환경도 더 바빠서 육체적으로 더 힘들기도 했고요.”


‘안시성’이 전쟁신으로 배우들이 모두 함께 촬영에 임하는 신이 많았던 만큼, ‘라이브’도 경찰이 한꺼번에 모이는 신이 많았기 때문에 그만큼 촬영에 참여해야하는 시간이 많았다. 이런 부분도 육체적으로 힘들었을 터.

“‘라이브’도 드라마 치고는 신이 많아서 고민이 많았죠. 근데 ‘라이브’가 제일 즐거웠어요. 또 잘 봐주셔서 감사하죠. 재밌게 봐주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배성우는 ‘안시성’ 이후 천천히 작품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동안 다작을 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영화와 드라마를 병행하면서 선택적으로 작품 활동에 임했기 때문에 올해는 유독 작품이 많지는 않았다.

“(작품을) 계속 많이 못했어요. 4년 전에는 많이 찍었는데, 이제는 그렇게까지 스케줄이 안 되러라고요. ‘안시성’만 해도 7개월 동안 붙어있으면서 디졸브로 ‘라이브’ 촬영을 했어요. ‘라이브’를 찍을 때는 아예 다른 걸 못할 정도로 바빴죠. 작품을 많이 하는 건 좋아요. 근데 스케줄이 힘들 정도로 많이 하게 되면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 같아요. 작품을 많이 하고 싶어요. 즐거운 거니까요(웃음).”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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