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②] 박수아 “연애보다 일,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파”

입력 2019-05-22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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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인터뷰②] 박수아 “연애보다 일,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파”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박수아에게 무대는 머나먼 훗날의 이야기. 다만 애프터스쿨의 완전체 활동에 대해서는 애정과 의지를 보였다. “멤버들도 나중에 뭉치고 싶어 하더라. 완전체 활동을 할 수도 있지 않겠나”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멤버들과는 정말 친해요. 워낙 친하니까 서로 현실적인 조언들을 잘해주죠. 커피차도 서로 보내주고요. 서로 볼 거 못 볼 거 다 보면서 오래 동고동락한 사이다 보니 끈끈해요. 멤버들과 있을 때 제일 마음이 편해요. 어제도 정아 언니와 만났는데 임신 5개월 차라 10월에 아들을 출산한대요. 조카가 생기는 것 같아서 저도 정말 기뻐요.”

결혼해 가정을 꾸리고 있는 가희와 정아 등 언니들이 부럽지는 않을까. “존경할 수 있고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는 박수아는 아직은 결혼과 연애보다는 일에 집중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지금의 저는 일이 정말 재밌어요. 사랑도 좋지만 연애하게 되면 집중력이 분산되는 것 같더라고요. 남자친구가 칭얼거리는 걸 못 참아요. 일은 일이고 연애는 연애인데 선을 넘어버리면 못 만나겠더라고요. 그렇다고 시크한 여자친구는 아니에요.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바뀌는 것 같아요.”

‘워커홀릭’ 박수아가 배우로서 얻고 싶은 타이틀은 ‘프리즘’. 굴절된 빛에 여러 색을 보여주는 프리즘처럼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고 싶다”고 고백했다.

“예능을 하면서 이미지 소모가 많이 된 것 같아요. 물론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많은 분이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행복했지만요. 제겐 예능적인 면 외에도 또 다른 모습도 있거든요. 억지로 차분하려고 애쓴다기보다 조금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박수아에게 이런 모습도 있었구나’ 싶도록요. 인정받을 때까지 열심히 살게요.”

“연예인은 굴려야 제 맛”이라고 농담을 던진 박수아. 그는 “각자의 가치로 평가되는 직업이지 않나. 계속 쓰이는 상품이고 싶다”면서 안정권에 안착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어떤 캐릭터를 제가 맡고 싶다기보다 어떤 역할을 주시든 잘 소화해내고 싶어요. 제가 지금 가릴 땐가요. 열심히 하는 게 먼저죠. 하하. 쉴 때보다 일할 때 행복하더라고요. 오래오래 일하고 싶어요. 그런 것을 보면 정말 천직인 것 같아요.”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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