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선예 셋째 임신,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종합)

입력 2018-09-21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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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선예 셋째 임신,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종합)

가수 선예가 셋째 아이를 임신, 내년 1월에 출산한다. 연예계에 복귀해 전한 첫 번째 소식이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21일 "선예(본명 민선예)가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 임신 중인 선예와 뱃속에 있는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라며 "지난 8월 당사와 선예간의 계약 당시 이같은 소식을 전하지 못했던 것은 선예와 뱃속에 있는 아이의 건강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선예의 임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응원할 수만은 없는 일'이라며 황당해한다. 이 같은 반응은 선예가 연예계 컴백을 공식화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출신 그룹 원더걸스 탈퇴 과정이 결혼과 겹치면서 매끄럽지 못했고, '선교에 집중하겠다'는 과거 발언과 달리 SNS와 방송을 통해 꾸준히 사생활 마케팅을 해왔기 때문이다.

2007년 데뷔한 선예는 2013년 연상의 해외교포 제임스박과 결혼하며 활동을 중단하고 캐나다에 거주하면서 두 아이를 출산했다. 국민 걸그룹 리더의 파격적인 행보였다.



특히 선예의 결정이 원더걸스의 공백기로 이어지면서 팬들의 불만을 샀다. 결혼과 출산으로 사실상 불가능했음에도 2015년이 돼서야 공식적으로 원더걸스에서 나갔기 때문이다. 이후 원더걸스가 팀을 재정비해 밴드 콘셉트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선예에게 박힌 미운털이 자연스럽게 잊혀지는 듯 보였다. 그러면서 JTBC '이방인'을 통해 방송에까지 출연해 연예인이 아닌 엄마이자 아내로서 근황을 전했다. 당시 선예는 "연예계를 은퇴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복귀 의사를 귀띔하기도 했다.

연예계에 미련이 없어보였던, 혹은 원더걸스를 무책임하게 떠났던 선예가 돌고돌아 결국 복귀하는 데 대한 부정적인 여론은 그가 감당해야할 몫이었다.

일부 팬들은 MBC '복면가왕'으로 활동을 재개한 선예의 인생 3막을 응원하기도 했다. 하지만 활동을 기대했을 팬들에게 전해진 소식은 셋째 임신.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선예는 현재 내년 태어날 아이와의 만남을 위해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예는 왜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하고 연예계 복귀를 선언한 것일까.




<이하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기분 좋은 소식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선예(본명 민선예)가 셋째 아이를 임신 했습니다. 임신 중인 선예와 뱃속에 있는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내년 1월 출산 예정입니다.

지난 8월 당사와 선예간의 계약 당시 이같은 소식을 전하지 못했던 것은 선예와 뱃속에 있는 아이의 건강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점 너그러이 이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선예는 현재 내년 태어날 아이와의 만남을 위해 태교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당사도 선예와 건강하게 태어날 아이와의 만남을 진심으로 축복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선예는 현재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선예의 남편과 두 딸, 가족 모두 내년 태어날 아이와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 식구를 맞이하게 될 선예와 선예 가족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고 건강하게 잘 태어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셨으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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