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폭풍성장’ 왕석현 합류…‘둥지탈출3’ 기대만발 조합 (종합)

입력 2018-04-17 2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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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폭풍성장’ 왕석현 합류…‘둥지탈출3’ 기대만발 조합 (종합)

지난 시즌에 출연했던 홍화리부터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왕석현까지. 기대 넘치는 ‘둥지탈출3’ 조합이 완성됐다.

17일 첫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대만 여행을 앞두고 배우 왕석현, 이운재의 딸 이윤아, 방은희 아들 김두민, 야구선수 홍성흔의 딸 홍화리의 일상이 소개됐다.

이날 처음으로 소개된 자녀는 이운재의 장녀 이윤아. 그는 아빠를 쏙 빼닮은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둥지탈출3’ 스튜디오 멤버들은 “어릴 때는 아빠를 닮았다가 크면서 엄마를 닮은 것 같다” “웃을 때 아빠를 닮았다”고 말했다.

한국무용을 전공하는 이윤아는 쉬는 시간 걸그룹 댄스를 즐기는 흥 많은 소녀였다. 흥만 많은 게 아니라 먹성도 좋았다. 연습을 마친 이윤아는 친구들과 떡볶이 8인분을 먹었다. 이운재는 영상을 보면서 “원래 그렇게 많이 안 먹는 아이다. 집에서는 반 밖에 안 먹는다. (네 명이서) 떡볶이를 8인분이나 먹는 줄 몰랐다”고 놀라워했다.

본격적으로 짐을 싸기 시작한 이윤아. 그는 자신의 물건을 허락도 없이 만지는 동생과 잔소리를 늘어놓는 이운재 때문에 지친 모습이었다. MC 정시아는 “나도 지친다. ‘둥지탈출’이 아니더라도 탈출하고 싶을 것 같다”고 공감했다.

두 번째 주인공은 홍성흔의 딸 홍화리. 그 또한 동생의 지나친 장난에 괴로운 첫째였다.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 동생 홍화철은 끊임없이 홍화리에게 장난을 쳤다. 묵묵히 받아 주던 홍화리는 참다못해 폭발했다. 그는 문을 걸어 잠그고 방에서 혼자 눈물을 흘렸다. 엄마가 돌아오자 홍화리는 “홍화철이 말을 너무 안 듣는다”고 호소했다. 변명하던 홍화철은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했다.

이를 VCR로 본 김정임 씨는 “화철이는 사람이 미칠 때까지 그런다”면서 “몸으로 놀고 싶은데 대상이 누나 밖에 없어서 그렇다. 끊임없이 깐죽거린다”고 안타까워했다.

17살 ‘둥지탈출3’의 맏형 김두민도 공개됐다. 단발로 눈도장을 찍은 김두민은 중학교 시절 학생회장을 할 만큼 모범생이라고. 그는 방은희의 ‘창조 요리’를 군말 없이 먹어주는 착한 아들이기도 했다.

이날 방은희가 만든 음식은 김치 파래 파스타. 정시아는 “나도 요리를 정말 못하는데 저 정도는 아니다”라고 질색했다. 이운재는 “진짜 착하다. 저 음식을 다 먹었다는 건 정말 효자라는 것”이라고 칭찬했다. 그릇을 싹 비운 김두민은 자연스럽게 설거지를 하고 행주를 빨고 뒷정리까지 마쳤다.

김두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의 요리 실력은 100점 만점에 29점이다. 엄마의 요리를 먹어보셨어야 한다”면서 “요리가 한 번도 같은 맛이었던 적이 없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주인공은 영화 ‘과속 스캔들’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왕석현이었다. 중학생이 된 왕석현은 폭풍 성장한 모습이었지만 어릴 적 귀여운 미소는 여전했다. 그는 “학교생활하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면서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그의 말대로 하루 종일 친구들의 전화와 메시지가 쏟아졌다.

이렇게 모인 네 자녀의 대만 여행은 과연 어떤 그림일까.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 영상에 ‘돌발 상황’이라는 자막과 함께 경찰차가 등장해 긴장감을 높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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