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현장] 유튜브 ‘영국남자’→‘JMT 연구소’, 조쉬X올리 하하→유민상 만난다(종합)

입력 2019-05-24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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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현장] 유튜브 ‘영국남자’→‘JMT 연구소’, 조쉬X올리 하하→유민상 만난다(종합)

유튜브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영국남자’가 채널A 프로그램 ‘영국남자의 JMT 연구소’를 통해 TV에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유튜브에서 보여준 것보다 더 많은 비하인드가 ‘영국남자의 JMT 연구소’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신촌 히스브루 카페에서는 채널A 신규예능 ‘영국남자의 JMT 연구소’(이하 ‘JMT 연구소’)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국남자 출연진 조쉬, 올리, 킷 스튜디오 고지현 대표(유튜브 ‘영국남자’ 제작), 채널A 콘텐츠플러스팀 강성욱 팀장이 참석했다

이날 조쉬는 “우리는 이제 6년 동안 한국에 대해서 영상을 만들었다. 한국, 영국 문화를 연결하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고 ‘영국남자’ 콘텐츠에 대해 설명했다. 또 올리는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가 많다”고 기대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강성욱 팀장은 “‘영국남자’는 ‘영국남자’ 제작진이 전체를 다 제작한다. 그리고 유튜브 버전과 채널A 버전 두 가지로 공급된다. ‘영국남자’는 매주 수요일, ‘JMT 연구소’는 확장된 것으로 보시면 될 것 같다”라고 유튜브에서 공개되는 ‘영국남자’와 채널A에서 방영되는 방송에 대한 차이점을 말했다.

또 강성욱 팀장은 “시청자들에게 편한 일요일 저녁, 가족과 함께 하는 저녁을 제공할 수 있겠다 싶어서 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쉬는 “이때까지는 내가 프로그램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했다. 두 문화의 가교 역할하는데 만족감을 느꼈다. 이제 배우는 사람의 입장이 되는 거다. 한국 문화를 느끼는 게 다르고, 어떤 사람한테 배우냐에 따라 다르다. 그래서 이 쇼가 기대된다. 한국 음식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이원일 셰프에게 이런 점을 배웠다”며 “이제 하하 씨가 나오는데, 그 문화를 배울 수 있어서 기뻤다. 유민상 씨에게도 한국 문화를 배우게 돼 기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올리는 “이런 상황도 조금 흥미롭다고 할 수 있다. 한국어를 못하는데 한국 분과 소통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흥미가 있다. 게스트들과 많이 소통하고 노력했고, 우리 게스트들이 친절하고 겸손하셨다. 하하 씨도 그랬다. 이런 게스트들과 함께 여러분이 알지 못했던 게스트들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쉬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성공할지 몰랐다. 왜냐면 한국 구독자 수가 많지 않았고, 성공 여부를 몰랐다. 운이 좋았다. 마침 타이밍이 유튜브 시장이 성장하고 있어서 성공으로 이뤄졌다. 우리는 새로운 경험을 하는 걸 좋아한다. 채널A와 파트너십을 맺는 게 도전이다. 그래서 잘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쉬는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사람이 나니까, 편한 입장에서 잘 설명할 수 있고 촬영하기 전에도 상상이 된다. 좀 편하게 콘텐츠를 계획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편했다. 내가 소개를 하는 거니, 어떻게 나올지 상상되기 때문이다. 새로운 시리즈를 시작하니 우리가 배우는 역할이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게스트마다 콘텐츠가 달라질 수 있다. 게스트가 한국 문화를 어떻게 소개하는지에 따라, 개인적 경험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다. 촬영 전까지는 어떻게 나올지는 전혀 모르고 있다”고 ‘JMT 연구소’의 특징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고지현 대표는 채널A와 ‘영국남자’가 이번에 파트너십을 맺은 부분에 대해 “지난 6년 동안 유튜브를 통해서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기존의 다른 유튜브의 시청을 많이 하고 있는 시청자들과는 다르게, 폭이 넓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연령대가 20대에서 40대로 포진됐다. 여러 차례 방송만을 통해 소개한 적도 있었다. 이미 많은 구독자가 있었지만 방송을 통해 처음 아는 분들도 계셨다. 콘텐츠 자체가 시청자와 만나는 접점이 있다면 거기에 편성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방송과 방영되는 프로그램의 가장 큰 차이점은 어떤 부분일까. 올리는 “보통 유튜브는 15분 정도, TV는 25분 정도다. 유튜브는 길면 뷰어들이 끝까지 안 보는데 TV는 길어서 좀 더 솔직할 수 있을 것 같다. 유튜브에서는 편집을 하고 있어서 핸드메이드 느낌을 여전히 그 느낌을 주려고 할 것이다”라며 “정성들인 부분이 옮겨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조쉬는 이번 시리즈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가 있냐는 질문에 “케이팝 그룹 멤버들을 예로 들자면, 국제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이 분들이 한국 문화를 바라보는 관점, 그리고 이미 한국 문화를 전도하는 사람들이라 이 분들에게 배우면 재밌을 것 같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또 “김수미 씨에게 김장도 배우고 싶다. 김수미 씨의 세대와는 촬영해본 적이 없어서 기대가 크다”라며 “2년 전에 첫 할리우드 배우와 인터뷰한 건 태런 에저튼과 마크 스트롱이었다. 태런 에저튼과 최근에 촬영을 했다. 그리고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번에도 한국 문화의 다른 점을 알리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국남자’는 3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로 지난 6년 동안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시리즈 ‘영국남자의 JMT 연구소’는 영국남자 조쉬와 올리가 12명의 한국 연예인을 만나 그들이 사랑하는 한국 음식과 문화를 배우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한편 ‘영국남자의 JMT 연구소’는 유튜브 ‘영국남자’가 최초로 방송에 동시 편성되는 시리즈로 채널A 편성을 위해 특별히 30분 분량의 확장판을 제작했다. 채널A는 19일 밤 새롭게 편성된 일요 예능 프로그램 ‘취향저격 선데이’의 한 코너로 ‘영국남자의 JMT 연구소’를 방송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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