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지구촌에선…]라틴계가수들인질석방투쟁外

입력 2008-07-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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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계 가수들 인질석방 투쟁 콜롬비아 출신 팝 가수 샤키라를 비롯해 라틴계 가수 9명은 7일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에게 잡혀 있는 인질들의 석방을 위해계속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일 FARC로부터 구출된 잉그리드 베탕쿠르 전 콜롬비아 대통령 후보 등 전 인질 15명에게 전달한 편지에서 “우리는 모든 인질들이 석방될 때까지 투쟁할 것이다. 우리의 눈과 입은 인질로 붙잡혀 있는 그들을 직접 보고 입 맞추게 될 때까지 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콜롬비아가 3월 FARC 소탕작전을 위해 에콰도르 국경을 침범해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등과 외교 마찰을 빚을 때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 국경에서 평화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링고스타 생일기념 세계평화 기원 전설적인 그룹 비틀스의 드럼 연주자였던 링고 스타가 시카고에서 68회 생일을 맞아 전 세계에 ‘평화와 사랑’을 기원했다. 7일(현지 시간) 시카고의 하드록 호텔 주변에 300여명의 팬들이 모여든 가운데 스타는 팬들을 향해 두 팔을 치켜세우며 “정오입니다. 평화와 사랑을!!”이라고 외쳤다. 손가락으로 평화를 상징하는 사인을 보내는 스타에게 팬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생일 축하 노래를 합창했다. 링고 스타는 ‘평화와 사랑’이 자신의 68회 생일 소원이라며 “1분, 하루, 한 달, 1년, 모든 사람들이 평화와 사랑을 나누는 것은 나의 꿈” 이라고 말했다. 니콜 키드만 2.95kg 딸 낳아 여배우 니콜 키드만(41)이 7일 내슈빌에서 여아를 순산했다고 가수인 남편 케이드 어번의 공보비서가 밝혔다. 부모는 약 2.95kg의 신생아에게 선데이 로즈 키드만 어번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어번의 공보비서는 “남편 어번은 아내 키드만이 분만할 동안 곁에 있었으며 산모와 아이는 매우 건강하다”고 밝혔다. 키드만은 최근 잡지 배너티 페어와의 회견에서 전 남편 톰 크루즈와에 결혼 생활중에 유산경험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녀는 유산 후에 2명을 입양했다. 톰 크루즈는 2001년 2월 이혼 소송을 냈으며 그 해 키드만과의 10년에 걸친 결혼생활을 청산하고 정식으로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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