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희,하프마라톤한국新수립

입력 2009-02-22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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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희(27. 수원시청)가 하프마라톤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임경희는 22일 일본 이누야마에서 열린 ´제31회 이누야마 하프마라톤대회´에서 1시간11분14초를 기록,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했다. 임경희는 2005년 4월 3일 베를린마라톤에서 이은정(28. 삼성전자)이 세운 1시간11분15초의 기록을 1초 앞당겨 기록을 새로 쓰게 됐다. 지난 2002년 광양에서 열린 ´2002스포츠조선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서 세운 자신의 최고기록 1시간13분47초도 크게 단축했다. 함께 출전한 박호선(23. 삼성전자)은 임경희에 4분 정도 뒤진 1시간15분16초로 2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김민(20. 건국대)이 자신의 최고기록 1시간6분22초를 3분이나 앞당긴 1시간3분39초에 결승선을 통과해 2위에 올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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