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초콜릿복근’비결은급성신우염?

입력 2009-08-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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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겨냥한 신곡 ‘고등어’를 발표한 듀오 노라조의 이혁. 양회성 기자|yohan@donga.com

건강되찾고꾸준히운동…몸짱거듭나
최근 연예인 중 급성 신우염에 걸려 입원을 하거나 치료를 받아 팬들의 걱정을 산 경우가 있었다.

노라조의 멤버 이혁 역시 1년 전 같은 병으로 진단을 받아 건강이 악화됐다. 하지만 병원치료와 꾸준한 음식 조절 등을 통해 현재는 건강을 모두 회복한 상태. 특히 올해 들어 근육 운동에 집중하면서 초콜릿 복근까지 갖춘 ‘몸짱’으로 거듭났다.

신장 185cm에 체중이 72kg인 이혁은 데뷔 초부터 눈에 띄는 외모로 시선을 끌어왔다. 그러나 그가 주위를 놀라게 할 만큼 완벽한 몸매를 만든 건 최근의 일이다. 이혁은 “건강을 회복한 뒤 일주일에 3-4번 헬스클럽에서 한 시간 반 동안 근력 운동만 한다”며 “1분도 쉬지 않고 계속 운동하는 덕분인지 체지방이 줄고 근육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탄탄한 근육을 갖춘 이혁은 무대 위에서 어깨와 팔둑, 복근을 드러내는 의상을 자주 입는다. “몸을 과시하고 싶어서라기보다 건강을 되찾기 위해 시작한 운동으로 복근까지 얻었다”는 이혁은 “시간이 없다는 핑계보다는 짬을 내서 운동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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