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여친 생기면 맛있는 된장찌개 끓여줄래요”

입력 2011-07-13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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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의 김재중이 8월3일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부탁해’로 연기에 도전한다. JYJ의 또 다른 멤버 박유천과 김준수에 이어 연기자로서 성공을 거둘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경원 기자 (트위터 @k1isonecut) onecut@donga.com

■ ‘요리의 달인’ 김재중
김재중은 팔방미인(?)이다. 못하는 게 없다. 노래, 연기에 이어 얼마전에는 JYJ의 아시아투어와 ‘체조요정 손연재의 갈라쇼’의 무대감독을 맡았다. “개그만 빼고 모두 도전하고 싶다”는 그의 욕심이다.

만약 시간의 여유가 생기면 가장 먼저 도전할 분야가 바로 요리사 자격증이다.“내 안에 (대)장금이가 있는 것 같아요. 맛을 보면 혀끝에서 재료가 생각이 나요. 무엇을 넣고 만들었는지요. 저도 신기할 정도죠. 엄마의 음식솜씨가 좋아서 어렸을 때부터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자라서 그런지, 한번 먹어본 음식을 비슷하게 흉내낼 정도는 되요. 유천이나 준수랑 놀러 가면 제가 음식을 다 하는 편인데, 다들 맛있대요. 최근에는 인터넷에서 레시피를 다운 받아 고추장 돼지고기 스파게티를 만들었는데, 최고였어요.”

그는 이런 요리솜씨로 미래에 여자친구가 생기면 맛있게 끓인 된장찌개를 먹여주고 싶다고 했다. “제가 제일 잘하는 음식이 찌개 종류거든요. 된장찌개에 넣을 수 있는 재료를 모두 넣어서 맛있게 끓여주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저도 기대되네요. 하하”

이정연 기자 (트위터 @mangoostar)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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