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제시카·티파니, 소문난 마당발 맞네

입력 2011-07-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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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강민경 정준 신세경(오른쪽 아래부터 시계 방향으로) 등이 23일 열린 소녀시대 콘서트를 관람하기 전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출처|임수향 미투데이

김아중 등 여배우들 대거 공연장 찾아 인맥 과시

김아중 정려원 박민영 신세경 임수향의 공통점은?

바로 소녀시대의 멤버들과 ‘절친’ 스타들이다. 이들은 23∼24일 이틀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소녀시대의 두 번째 단독콘서트를 찾아 ‘절친’들을 응원했다.

소녀시대에서 여배우들과 폭넓은 인맥을 자랑하는 멤버들은 수영 제시카 티파니다. 세 사람은 그룹 내에서도 ‘마당발’로 통한다.

24일 콘서트장을 찾은 김아중과 정려원은 수영 티파니와 친하다. 이들은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자주 만날 정도로 친분이 두텁다. 특히 김아중은 평소 “소녀시대의 열 번째 멤버로 참여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애정이 깊어 이번에도 수영과 티파니의 초대로 2009년 첫 콘서트에 이어 공연장을 찾았다.

정려원은 수영과 교회의 모임에서 알게 된 사이다. 이후 ‘언니, 동생’하며 살뜰하게 챙기고 있다. 그는 콘서트에 다녀온 후 트위터를 통해 수영과 티파니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런가 하면 박민영 신세경 임수향 강민경은 제시카와 ‘절친’이다. 박민영은 데뷔전부터 제시카와 자매처럼 친한 사이. 또한 1990년생 동갑내기로 ‘90년 클럽’이라는 모임을 만든 신세경 임수향 강민경 역시 제시카를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에 왔다.

신세경 강민경 등과 함께 23일 열린 콘서트를 관람한 임수향도 관람 후 미투데이를 통해 인증샷을 올려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처음엔 강민경의 소개로 한두 번 정도 만나다가 이제는 허물없이 지낼 정도로 자주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트위터 @mangooostar)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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