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도 ‘1인 기획사’?

입력 2011-08-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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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스포츠동아DB

소속사 계약 종료…새둥지 관심
김하늘(사진)이 톱 여배우들의 ‘1인 기획사 설립 붐’에 동참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하늘은 최근 소속사 제이원플러스엔터테인먼트(이하 제이원플러스)와 계약을 종료하고 새 둥지를 찾아 나섰다.

제이원플러스의 김효진 대표는 26일 스포츠동아와 전화통화에서 “1일자로 김하늘과 계약을 끝내고 미래를 위해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전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에서부터 인연을 맺으며 4년간 동고동락했다. 오랜 시간 함께 일해오던 두 사람이 재계약을 하지 않은 이유에도 관심이 높다.

김 대표는 “김하늘이 최고의 인기를 누릴 때 좋게 헤어진 것에 대해 감사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김하늘의 거취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최근 여배우들이 1인 기획사를 세우는 추세에 김하늘도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

김하늘과 함께 소속사를 떠난 담당 매니저는 이날 “현재 촬영 중인 영화를 끝내고 1인 기획사든 다른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을 체결 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연 기자 (트위터@mangoostar)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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