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유천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1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 참석을 위해 레드카펫을 걷고 있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트위터 @k1isonecut
이들은 31일 오후 5시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1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에서 각각 ‘성균관 스캔들’과 ‘매리는 외박중’으로 상을 받았다. 이날 대상의 영광은 중국 드라마 ‘쓰리 킹덤스’가 차지했다. 또 작품상 부문에서는 여성에 대한 명예살인 이야기를 그린 루마니아 드라마 ‘인 더 네임 오브 오너’가 장편 부문 최우수상, 브라질 드라마 ‘파시오니’가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현빈과 하지원이 주연한 ‘시크릿 가든’은 신우철 PD가 연출상, 김은숙 작가가 작가상을 품에 안는 등 3관왕을 차지해 눈길을 모았다. 또 배우 나문희는 단편 드라마 ‘나야, 할머니’로 여자연기상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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