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범죄 잡는 목걸이 떴다

입력 2011-09-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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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세이프를 이용하면 위험 상황에 직면했을 때 전용 단말기를 통해 위치정보·동영상 등이 보호자와 보안업체에 전달된다. 사진제공|팅크웨어

팅크웨어 ‘아니나비세이프’ 출시

팅크웨어는 통합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KT텔레캅과 계약을 맺고 개인보안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이나비세이프 서비스는 팅크웨어의 개인보안 기술력 및 보유 특허를 바탕으로 한 첨단 개인보안서비스다. 위급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아동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전용 단말기는 목걸이 형태로 출시된다.

전면에는 카메라가 탑재돼 위험상황이 담긴 동영상과 위치정보 등을 이동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호자에게 알려준다. 위험상황이 발생했을 때 단말기의 SOS버튼을 누르거나 특정 충격이 센서에 감지되면 보안 전문업체에 즉시 신고가 접수된다. 동시에 단말기 소지자 위치 및 영상정보가 보안업체에 전달되고 단말기 소지자를 보호하는 긴급출동서비스가 제공된다. 제품과 서비스는 11월 중 정식 출시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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