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과 사진관이 스마트폰 속으로

입력 2011-10-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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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하늘과 붉게 물든 단풍을 찾아 떠나는 가을 산행, 아름다운 풍광을 담을 수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 앱과 관련 서비스는 필수다. 스포츠동아DB

■ 가을에 더 유용한 스마트폰 앱

필름효과 넣어 사진 SNS에 올
리고
‘8mm 빈티지’ 앱으로 동영상 찍고
현장서 원스톱 인화 서비스도 척척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 왔다. 가을의 쾌청한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전국 곳곳의 산들도 붉은 단풍으로 치장을 마쳤다.

명산에서 가을을 한발 앞 서 맞으려는 사람들의 산행도 늘고 있다. 가을 산행 나들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사진이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

하지만 간식거리, 돗자리 등 챙겨야 할 용품이 한 두 가지가 아닌 가을 산행에서 무거운 카메라는 부담이다. 이 때 유용한 것이 바로 스마트폰이다. 최신 스마트폰은 800만 화소에 다양한 효과까지 낼 수 있는 카메라를 기본 탑재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한 장 남겨보자.


● DSLR 못지 않은 탁월한 효과

기본 내장 카메라 애플리케이션만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카메라 앱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스마트폰 카메라의 강점이다.

‘푸딩카메라’ 앱은 8가지 카메라 기능과 8가지 필름효과를 이용해 총 64가지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에서 렌즈를 갈아 끼우는 것과 같은 역할을 하는 8가지 카메라 기능은 스냅·파노라마·어안렌즈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유 역시 간단하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미투데이 연동 설정만 하면 사진을 촬영하고 동시에 전송할 수 있다.

동영상을 통해 가을 나들이의 추억을 간직하고 싶다면 ‘8mm Vintage Camera’ 앱이 안성맞춤이다. 앱의 화면을 전환하거나 페이지를 넘길 필요 없이 한 화면에서 동영상 카메라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다섯 가지 필름효과와 다섯 가지 렌즈 효과로 25가지 독특한 빈티지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스마트폰 내의 카메라 롤을 비롯해 유튜브와 이메일로도 동영상 저장이 가능하다.

인화 주문 및 결제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폰 앱 ‘찍스’.



● 사진관 직접 갈 필요 없이 인화도 OK

디지털로 저장된 가을의 추억을 인화된 실제 사진으로 간직하고 싶을 때도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된다.

집에서 또는 현장에서 곧바로 원스톱 인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최근 출시된 ‘찍스’ 앱은 별도의 시간을 들여 사진을 인화할 필요 없이 바로 인화 처리가 가능하다. 인화 주문은 물론 결제까지 할 수 있다.

서울의 경우 결제를 한 후 6시간 내로 배송이 된다. 여행지에서 사진을 찍은 뒤 집에 도착해서 바로 인화된 사진을 받을 수 있다.

그 시간도 기다리기 어렵다면 간단한 주변기기를 이용해 그 자리에서 바로 인화된 사진을 확인할 수도 있다.

볼레포토코리아의 ‘BP-100’은 애플공식 인증 MFi를 획득한 모바일 포토 프린터다. USB포트를 통해 연결하면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제품 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폰과의 연동도 가능하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원 터치로 스마트폰에 저장된 내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 롤 형태의 인화지까지 내장한 일체형 카트리지를 탑재해 종이를 따로 넣지 않아도 36장까지 뽑을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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