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의 최후…카톡 잘못 보내 ‘오늘부터 평생 쉬어라’ 답장 폭소

입력 2011-11-09 1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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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르바이트생이 잘못 보낸 카카오톡 메세지때문에 사장으로부터 해고 답장을 받아 폭소를 자아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넌 평생 쉬어라’라는 제목으로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대화 내용에서 아르바이트생은 사장과 대화가 끝난 후, 친구에게 보낼 메시지를 사장에게 보내 곤혹을 겪었다.

대화 내용에서 사장은 아르바이트생에게 “오늘 오픈 8시까지니까 늦지말고 와”라고 문자를 보냈고, 이에 알바생은 사장에게 “몸이 안 좋아 보이시던데 편히 쉬세요^^”라며 애정섞인 답장을 보냈다.

하지만 그 알바생은 “사장XX 오늘 안 나올꺼 같다”라며 친구에게 보낼 문자를 사장에게 잘못 보내 다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사장은 “오늘부터 넌 평생쉬어라”라고 해고를 통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인간관계란 참”, “아르바이트생 너무 불쌍하다”, “사장님 너무 가혹하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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