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오리콘 연예지 “카라, 최고 인기 케이팝 가수!”

입력 2011-12-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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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사진)가 2011년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케이팝 가수로 꼽혔다.

일본 음반 판매집계 기관 오리콘이 발행하는 주간 연예지 ‘오리스타’는 26일자 최신호의 ‘2011 올해의 인기스타’라는 특집에서 카라를 ‘한국 아티스트 부문’ 1위로 선정했다.

카라와 함께 한국 걸그룹 인기를 이끄는 소녀시대가 2위에 올랐다. 이어 장근석과 동방신기, 2PM이 각각 3∼5위를 차지했다.

오리스타는 카라의 선정 이유에 대해 “두 번째 앨범 ‘슈퍼걸’이 오리콘 1위에 오르는 등 판매량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여러 CF에도 출연하는 등 일본에서의 인기가 더욱 더 정착돼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2위에 오른 소녀시대에 대해서는 “올해 ‘더 보이즈’의 영어버전을 발표하고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등 큰 도약을 했으며, 첫 앨범 ‘걸스 제너레이션’이 63만 장 이상 판매됐다”고 설명했다.

솔로 가수로는 유일하게 톱5에 오른 장근석에 대해 오리스타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일본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으며, 4월 발표한 데뷔싱글 ‘렛 미 크라이’로 오리콘 1위를 차지했고, 11월에는 도쿄돔에서 라이브 공연을 했다”고 2011년 활약상을 소개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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