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19대 총선 개표 방송 1위…13.3%

입력 2012-04-12 10:38:4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BS 1TV가 제19대 총선 개표 방송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1일 오후 5시께 시작한 총선 개표방송에서 KBS 1TV는 수도권 평균 시청률 13.3%(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국회의원 개표방송’ 1, 2, 3부와 ‘KBS 뉴스 9’ 시청률을 합산해 평균치로 낸 기록이다.

이보다 한 시간 빠른 오후 4시부터 방송을 시작한 SBS ‘국민의 선택’은 8.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MBC ‘선택 2012 국회의원 총선거 개표방송’은 4.4%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MBC 개표방송은 특히 화면에 그래프가 반대로 나타나고 엉뚱한 사람이 등장하는 등 잦은 오류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상파 3사의 개표 방송 시청률 합계는 26.3%로 나타났다. 17대, 18대 총선 개표방송이 각각 27%, 28%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스포츠동아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tella_kwon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