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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산타페 출시

입력 2012-04-19 17:01:36

현대자동차의 대표 SUV 산타페가 7년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새롭게 출시됐다.
4년4개월 여의 연구기간 동안 총 4300억 원을 투입된 만큼 ‘승차감’을 혁신적으로 개선했고, 운전자가 차량 거리와 상관없이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격 시동, 공조 제어, 도어 개폐 등을 조작할 수 있도록 한 ‘블루링크(Blue Link)’를 탑재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특히 연비는 저압 배기가스 재순환장치(LP-EGR) 등 연비 효율을 높여주는 각종 신기술을 적용해 연비를 기존 모델 대비 13%나 향상시켰다. 2.0 디젤 엔진 장착 모델은 17.0km/¤, 2.2 디젤 엔진 장착 모델은 16.1km/¤다.

● 최고 수준의 안정성

신형 싼타페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 시스템’을 SUV 최초로 전 모델에 기본 장착했다. 또한 차량 충돌 시 시트벨트가 신속하게 조여져 골반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하체상해저감장치(EFD)도 적용했다.
아울러 차체자세제어장치(VDC),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 등 차고가 높은 SUV의 특성상 반드시 필요한 안전 장치도 빠짐 없이 갖췄다. 이 장치들은 급제동, 급선회, 급가속 등의 위험 상황에서 차량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준다.

● SUV 특유의 롤링과 소음, 진동 잡았다

신형 산테페는 최신 제조 공법으로 제작된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하고 고강성 차체 구조를 갖춰 최상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는 동시에 롤링(좌우로 흔들리는 현상)과 튀는 승차감을 잡아주는 역할도 한다. 강성이 높으면 롤링이 줄어든다.

반대로 강성이 높으면 승차감이 나빠지지만 이는 유압 스톱핑 댐퍼(충격 완화 장치)를 적용해 잡았다. 요철을 지날 때 통통 튀는 SUV 특유의 승차감을 승용차 수준으로 저감시켰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아울러 도로 상황 및 운전자 취향에 따라 컴포트(Comfort), 노멀(Normal), 스포츠(Sports) 등 3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플렉스 스티어(Flex Steer)’ 시스템과 가속페달 조작 없이 설정한 차량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크루즈 컨트롤’ 등도 적용돼 만족도를 높였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대해서 3년 62%, 5년 47% 등 구입 후 5년 동안 최고 수준으로 가격을 보장하는 ‘중고차 가격 보장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신형 산타페의 출시 가격은 다음주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송도 |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