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3’ 라인업 공개, 12일부터 16개팀 경쟁

입력 2012-05-06 1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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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첫 방송을 앞둔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 리그 3(이하 코빅 3)’ 라인업이 공개됐다.

6일 ‘코빅3’ 제작진은 16개 팀의 명단을 공개했다.

‘코빅 2’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라이또와 아메리카노는 팀을 해체하고 새로운 조합을 선택했다.

양세형과 이용진은 SBS ‘웃찾사’의 ‘웅이아버지’에서 활약한 양세찬을 영입해 ‘양세진’을 결성했다. 연예인과 사생팬 문제를 코믹하게 풀어갈 예정이다.

박규선은 성민과 ‘까푸치노(까부는 개그를 선보인다)’로 뭉쳤다.

안영미는 절친 강유미와 개그듀오 ‘톡톡걸스(Talk Talk Girls)’로 돌아온다. 시간여행자 콘셉트로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한 개그를 선보인다.

유세윤이 빠진 옹달샘은 장동민, 유상무 콤비의 ‘옹달’로 돌아와 영화 ‘마더’ 패러디를 무대에 올린다.

세 시즌 연속 같은 팀명으로 출전하는 아3인, 졸탄, 개통령은 팀명을 유지하고 탄탄한 팀워크를 굳혀가겠다는 각오다.

‘코빅 2’의 팀 구성을 그대로 이어가는 팀은 ‘개파르타(김민수, 유남석, 이종수)’와 ‘3GO(윤성호, 최국, 조세호, 남창희)’, ‘따지남(윤진영, 김필수, 박충수, 조우용)’이 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패션 No.5’를 선보인 장도연과 박나래는 이국주, 문규박과 ‘이개인(이것이 개그다 인간들아)’이라는 팀을 결성했다.

변기수도 ‘코빅’에 복귀한다. 김형인, 오지헌, 유상엽과 ‘흔들바위(흔들리지만, 떨어지지는 않는다)’팀에서 의기투합했다.

‘코빅 3’는 신영일과 김빈우의 2인 MC 체제로 진행된다. 정규리그 1위에게는 5000만 원, 챔피언스 리그 1위에게는 1억 원의 우승 상금이 주어진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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