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우. 스포츠동아DB
김강우는 이달 말 여행 에세이를 출간한다. 평소 태국 푸껫을 자주 여행한 그는 여행 정보와 푸껫 곳곳을 다니며 느낀 감상 등을 에세이에 담는다. 김강우의 이번 작업은 꽤 오랜 시간 진행됐다. 2010년 영화 ‘무적자’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여행을 좋아하고, 그 느낌을 에세이로 남겨 놓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4월에도 트위터를 통해 “태국을 여행하며 에세이를 쓸까 한다”며 출간 계획을 예고했다. 김강우는 이번 에세이에 자신이 직접 찍은 여행 사진도 고스란히 담을 예정. 3년 만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로 컴백하는 그는 촬영을 앞두고 막바지 출간 작업에 한창이다.
김강우처럼 연예인 여행 에세이는 흔치 않다. 배우 배두나가 서울, 도쿄, 런던을 여행한 후 세 권의 에세이를, 샤이니 멤버 온유와 키, 태민이 지난해 ‘태양의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 바르셀로나 여행 에세이를 출간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