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남자의자격’ 하차 소감 “앞으로 야구 일에 집중”

입력 2012-07-02 10: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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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남자의 자격’ 하차 소감 “앞으로 야구 일에 집중”
KBS 2TV ‘남자의 자격’에 출연해온 양준혁이 하차 소감을 남겼다.

양준혁은 지난 26일 트위터에 “남자의 자격 쫑파티 어제 했습니다. 은퇴 후 어디로 뛰어야 할지 모를 때 저를 불러준 고마운 프로입니다”라며 “1년3개월 동안 행복했었고 경규형, 국진이형, 태원이형, 윤석, 형빈, 현무를 만난 건 큰 행운이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야구재단과 야구 관련된 일들에 좀더 집중할 생각입니다. 그 동안 남자의 자격을 통해 많은 사랑과 관심 분에 넘쳤고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꾸벅”이라는 글로 하차 심경을 전했다.

그는 글과 함께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멤버들과 함께한 종방연 현장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에서 양준혁은 전현무와 나란히 앉아있다. 전현무의 뒤로 김태원의 얼굴도 살짝 보인다.

한편 ‘남자의 자격’은 연출자와 멤버 일부를 교체하고 시즌2로 방송된다. 배우 주상욱, 개그맨 김준호, 김준현 등이 새로 합류되며 기존 멤버 양준혁, 전현무는 하차한다. 윤형빈의 하차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남자의 자격2’는 기존 사령탑을 맡았던 조성숙 PD에서 정희섭 PD로 교체됐고, 오는 3일 첫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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