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팬박람회, 2만2천팬 참가하며 성료

입력 2012-07-02 11: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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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남성그룹 JYJ가 마련한 4일간의 대형 팬 서비스 행사가 막을 내렸다.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서울 대치동 무역전시관(SETEC)에서 열린 ‘2012 JYJ 멤버십 위크(Membership Week)’가 2만2000여 명의 팬들의 호응 속에 끝났다.

JYJ 매니지먼트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무역전시관의 3개관을 대관해 JYJ 콜라보레이션 갤러리, JYJ다큐 상영, 3D파사드 등의 최첨단 프로그램과 대형 전시회를 준비했다.

또한 6월30일과 1일 이틀 동안은 JYJ와 직접 만나는 팬 미팅이 진행됐다. JYJ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만나 토크와 공연을 볼 수 있는 대형 팬 축제였다.

JYJ는 입장하는 모든 회원들에게 생수, 부채, 팝콘, 사진, 야광봉 등을 제공하고 무료 스티커 사진대 10대를 배치했다.

JYJ.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는 “방송 등에 제약과 방해가 있다고 주저할 수 없다. 드라마나 뮤지컬을 통해 역량을 높이고 월드투어 등으로 JYJ의 세계적 입지를 다지는 데 집중함은 물론 팬들에게는 좀 더 진정성 있는 접근으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컨텐츠 기획으로 팬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장기적으로 JYJ의 가치를 높일 것이다”고 밝혔다.

JYJ는 씨제스를 통해 “멤버십 위크로 인해 팬 여러분들이 행복한 것 같아서 우리도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팬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면서 “JYJ로서 좋은 음악 좋은 무대 많이 보여드릴 것이고 팬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에 항상 행복한 에너지를 받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규모 멤버십 위크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팬 박람회 행사로 일본 팬 7024명이 입국해 화제가 됐다.

씨제츠 측은 “이번 행사는 단일 행사로 최다외국인 입국기록을 세웠고, 관광업계측은 이번 멤버십 위크 입국자로 얻는 경제적 효과만 100억 원이 넘을 것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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