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작가 아내 앞에서 개그 검사 받을 때…”

입력 2012-07-05 11: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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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태호가 작가 아내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정태호는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아내가 작가라서 창피할 때가 있다”고 고백했다. 정태호는 KBS 2TV ‘개그콘서트’ 작가와 결혼했다.

이날 정태호는 “아내와 개그콘서트로 출근을 할 때도 각자 따로 하고 ‘개그콘서트’ 방송도 절대 같이 안본다. 개그와 관련된 일은 서로 일절 함께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태호는 “개그맨들이 매주 자신의 코너를 작가와 PD 앞에서 검사를 받는데 그 때마다 창피하다”며 “아내가 심사위원처럼 앞에 앉아 있는데 남편인 내가 그 앞에서 웃겨 돈 벌려고 온 몸으로 개그를 하는 애매한 상황”이라고 털어놓은 것. 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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