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내 아버지는 임택근 아닌 이모부다” 눈물

입력 2012-07-11 09: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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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창이 친부 임택근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손지창은 7월 10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중학교 3학년 때 알게된 친부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손지창은 아이들 호적 때문에 친부를 찾았다는 소문에 대해 "그런건 전혀 아니다. 이모부가 워낙 저에게 잘해주셨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주위에서 네 성을 찾으라는 말을 많이 했다. 하지만 나는 손 씨가 좋다. 나한테 아버지는 이모부다. 임택근 씨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손지창의 친부는 전(前) MBC 아나운서 임택근으로, 손지창과 가수 임재범은 어머니가 다른 이복형제다. 손지창은 그동안 이모부의 성을 따라 손 씨로 지내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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