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미용실 못 간 이유, ‘슬프지만 왠지 모르게 웃음이…’

입력 2012-08-30 19: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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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미용실 못 간 이유

‘1년간 미용실 못 간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년간 미용실 못 간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 글을 쓴 글쓴이는 “중학교때 처음 미용실 가서 미용실 누나가 머리 감은 의자에 누우라고 했는데 그전에 이발소만 다녀서 무릎꿇고 의자에 앉아서 목을 단두대에 놓는것 처럼 놓았다”라며 이어 “다른 손님들 자지러 지고 미용실 누나도 웃으면서 그렇게 말고 편하게 누우시라고요~~라고 하길레 목은 그대로 두고 손은 의자를 잡고 다리를 쭉 펴서 누웠다”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너무 창피한 나머지 1년간 미용실을 못 갔다는 사실도 누리꾼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1년간 미용실 못 간 이유’를 접한 누리꾼들은 “슬프지만 왠지 웃기다”, “저런 상황이면 진짜 창피했겠다”, “1년간 못 간건 너무 심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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