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니 강남스타일’ 미국 대선 후보가 싸이의 말춤을?

‘롬니 강남스타일’ 사진출처=인터넷 커뮤니티

‘롬니 강남스타일’ 대선 후보의 말춤이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국 NBC의 유명 토크쇼인 ‘제이 레노 쇼’를 통해 ‘롬니 강남스타일’이 전파를 탔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미트 롬니가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춤을 춘 것.

이 영상을 캡처한 사진 속에는 롬니가 흥겹게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추고 있는데, 이는 실제 롬니가 아닌 댄서의 얼굴에 롬니의 얼굴을 합성한 것이다.

MC 제이 레노는 공화당 전당대회와 관련해 “롬니가 후보 수락 연설을 위해 무대로 나올 때 젊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끌기 위해 이렇게 등장했다면 어땠을까”라며 롬니 강남스타일 영상을 소개했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그러면 그렇지 대선 후보가 설마’, ‘강남스타일이 인기이긴 한가보다’, ‘강남스타일 최고예요~’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유례가 없는 세계적 인기를 누리며 해외의 동영상 사이트에서 뮤직비디오 부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영상=美 대선후보 롬니, ‘강남스타일’ 말춤에 빠진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