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 작곡가 김도훈이 설립한 WA엔터와 계약…팬텀과 한솥밥

입력 2012-12-18 1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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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듀오 긱스(Geeks. 릴보이, 루이)가 WA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WA 엔터테인먼트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긱스와의 전속 계약을 체결 소식을 알렸다.

WA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제작자로 변신을 알린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도훈이 설립한 회사로, 현재 그룹 팬텀(키겐, 산체스, 한해)이 소속돼 있다.

긱스는 2011년 ‘Officially Missing You’로 데뷔 후 ‘그냥 가요(Feat. 조현아)’, ‘아침에’, ‘Hold It Down’ 등을 발표해 마니아 층의 큰 지지를 받았으며, 지난 11월 씨스타 소유와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Officially Missing You, Too’는 발매 당시 전 음원 차트를 석권한 데 이어 50여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상위권에 머물며 롱런하고 있다.

긱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WA 엔터테인먼트 김도훈 대표는 “팬텀에 이어 긱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긱스만이 지니고 있는 개성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WA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긱스는 내년 초 발매를 목표로 막바지 앨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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