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신하균 주연 ‘내 연애의 모든 것’ 베일 벗다… 스틸 사진 첫 공개

입력 2013-03-05 1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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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연애의 모든 것 스틸 사진’

이민정-신하균 주연 ‘내 연애의 모든 것’ 베일 벗다… 스틸 사진 첫 공개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 스킬 사진이 공개됐다.

SBS 측은 5일 오는 4월 첫 방송되는 ‘내 연애의 모든 것’의 스킬 사진을 공개했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지난 2011년 방송된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권기영 작가와 손정현PD가 뭉친 작품이다.

‘보스를 지켜라’는 지성, 최강희가 주연을 맡아 재벌 3세와 비서 간 로맨스를 개성있게 그려냈다. 항상 완벽한 남자로 그려지던 남자주인공은 공황장애를 가진 다소 찌질한 남자로 설정됐으며 88만원 세대의 상징 같은 존재였던 여주인공은 오히려 관계를 선도했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정치적 색깔이 완전히 다른 두 국회의원이 여야(與野)와 전국민의 감시 속에 비밀연애를 한다는 스토리를 갖고 있다. 권기영 작가, 손정현 감독 콤비 시너지가 이번에도 발휘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출자 손정현PD는 “‘보스를 지켜라’가 재벌을 엣지있게 비틀었다면 ‘내 연애의 모든 것’을 통해 정치를 한 번 비틀고 싶다. 정치와 연애는 닮은 점이 참 많더라. 기본은 로맨틱 코미디이지만 이 드라마를 통해 아름다운 정치인상도 그려 보고 싶다”고 독특한 소재 선택 이유를 밝혔다.

한편 ‘내 연애의 모든 것’에는 배우 신하균, 이민정, 박희순, 한채아 등이 출연한다.

사진제공|‘내 연애의 모든 것 스틸 사진’ SBS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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