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자막 사고…알고 보니 새해 첫 날에도 큰 실수

입력 2013-06-07 10:36:1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BS ‘8시 뉴스’가 방송 중 자막 사고를 냈다.

SBS는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8시 뉴스’에서 북한이 우리 정부에게 남북당국 간 회담을 제의한 소식을 보도했다.

이날 뉴스는 이번 회담이 성사될 경우,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것이라 전했다.

그러나 이에 따른 남북간의 입장차를 알리는 그래픽 화면에서 ‘금강산 관광 재개’를 ‘금광산 관광 재개’라고 잘못 적어 내보냈다.


문제는 SBS 8시 뉴스의 자막 사고가 처음이 아니라는 것. 특히 새해 첫 날부터 말도 안 되는 자막 사고를 내보낸 바 있다. SBS 8시 뉴스는 당시 2013년을 맞이하면서 ‘근하신년 2012’라는 화면을 내보냈다. 클로징 멘트에서는 다시 정정 화면을 내보내긴 했지만 어이없다는 반응이 나왔다.

한편 SBS 뉴스의 잇단 자막 사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SBS 뉴스 자막 사고, 좀더 신경쓰면 좋겠다”, “SBS 자막 사고, 해석이 달라지지 않는 만큼 크게 민감할 필요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SBS 방송 캡처, ‘SBS 8시 뉴스 자막 사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