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힙합 아이돌 ‘방탄소년단’, 멜론과 함께 데뷔 쇼케이스 개최

입력 2013-06-11 11: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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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http://www.melon.com)이 신예 힙합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데뷔 쇼케이스 (BTS Debut Showcase) 무대를 멜론TV를 통해 최초로 공개한다.

10일 멜론 측은 “이번 데뷔 쇼케이스는 오는 12일 저녁 8시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팬 쇼케이스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싱글 무대와 멤버들의 스페셜 퍼포먼스가 멜론TV를 통해 공개된다”며 “현장의 열기와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멜론TV는 멜론 전용 콘텐츠가 담긴 ‘스페셜(로엔TV제공)’를 비롯해 인기 방송 프로그램, 쇼케이스, 공연, 인터뷰 영상 등을 한자리에 모았으며, 멜론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유투브채널 로엔뮤직을 통해서도 자체 제작한 아티스트 인터뷰, 안무 튜토리얼, 라이브 공연 등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번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방탄소년단은 2AM, 임정희 등 실력파 뮤지션이 소속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방시혁 프로듀서가 3년간 공들여 기획한 힙합 그룹. 랩, 노래, 춤, 외모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멤버로 구성되어 데뷔 전부터 주목 받고 있다. 이들은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까지 더해져 진정성 있는 새로운 세대의 아이돌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방탄소년단’의 데뷔 타이틀곡 ‘No More Dream'은 90년대 갱스터 힙합을 현재의 감성에 맞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멜론의 로엔엔터테인먼트 뉴미디어 마케팅팀 김미연 팀장은 “최근 기성아티스트의 컴백이나 신인의 데뷔 무대를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선보이는 추세가 늘고 있다. 멜론TV에서도 가장 빠르고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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