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연기로도 日냈네

입력 2013-06-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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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 멤버 박유천. 사진제공|SBS

TBS ‘옥탑방 왕세자’ 인기속 ‘보고싶다’도 곧 방영

그룹 JYJ 멤버 박유천(사진)이 일본에서 연기자로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박유천이 주연으로 활약한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가 유명 인터넷 쇼핑몰인 아마존의 일본 사이트에서 지난해 12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집계한 ‘상반기 DVD 판매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드라마는 현지 지상파 채널인 TBS에서 3일부터 방송되고 있어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TBS 측은 홈페이지에 박유천의 연기변신을 시청 포인트로 설명하며 “시대극에 어울리는 위엄있는 다양한 표정, 한복과 현대 의상을 소화한 ‘퓨전 패션’, 지금까지 캐릭터 중 가장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옥탑방 왕세자’에 이어 네 번째 주연작인 ‘보고싶다’가 17일부터 한류 전문 케이블채널 DATV에서 방송될 예정이라 JYJ로 무대에 서는 것은 물론이고 연기자로서 박유천에 대한 관심은 집중되고 있다.

박유천은 데뷔작 ‘성균관 스캔들’부터 ‘미스 리플리’ ‘옥탑방 왕세자’ ‘보고싶다’까지 출연한 모든 작품이 일본에서 방송돼 한류스타의 면모를 입증했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하반기 출연을 목표로 다양한 작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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