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키우는 재미 짱 ‘자꾸 손이가네’

입력 2013-07-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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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 높은 게임 콘텐츠를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신작 스마트폰 게임 ‘히어로스퀘어 for Kakako’의 대표 이미지. 이미지제공|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 위메이드 ‘히어로스퀘어 for Kakao’

귀여운 캐릭터와 탄탄한 게임성 자랑
남녀노소 모두 몰입하게 만드는 재미

소셜+RPG 두가지 장르 적절히 결합
방대한 콘텐츠로 기존 게임과 차별화


남녀가 좋아하는 게임은 조금씩 다르다. 여성은 보통 캐주얼 한 게임을, 남성은 좀 더 무겁고 진중한 역할수행게임(RPG) 등에 매력을 느낀다. 하지만 그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다. 최근 취향이 다른 남녀노소 모두 동시에 만족할 만한 모바일 게임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윈드러너’ 등 인기 모바일 게임을 내놓은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출시한 신작 ‘히어로스퀘어 for Kakao’다.


● 쉽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히어로스퀘어 for Kakao’는 자신의 마을을 꾸미고, 귀여운 영웅을 성장시키면서, 박진감 넘치는 전투까지 펼칠수 있는 스마트폰 게임이다.

이 게임은 다른 모바일 게임과는 전혀 다른 매력이 있다. 먼저 쉽고 간편하게 누구나 즐길 수 있는데다, 귀여운 캐릭터들까지 다수 등장해 여성 게이머들의 겜심(心)을 자극한다.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만도 않다. 조금만 플레이 하다 보면 완성도 높은 게임성으로 중무장한 ‘정말 진지하게 만든 게임’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남자 게이머들에게도 매력적인 부분이다.

이처럼 누구나 쉽게 적응 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은 물론 탄탄한 게임성까지 갖춘 덕에 ‘히어로스퀘어 for Kakao’는 출시되자마자 애플 앱스토어 무료게임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엄지족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 소셜과 역할수행의 재미 두루 갖춰

‘히어로스퀘어 for Kakao’의 장르는 ‘소셜역할수행게임’(SN-RPG)이다. 소셜과 역할수행의 재미를 고루 갖추고 있다.

이용자는 자신만의 마을인 ‘부유섬’에서 농장이나 광산, 생산·제작 건물을 지어 도움이 되는 재료를 생산할 수 있다. 또 각종 장식물을 동원해 마을을 자신의 취향에 맞춰 꾸밀 수도 있다.

일반 소셜네트워크게임(SNG)장르와 구분되는 가장 큰 특징이 바로 역할수행게임(RPG)의 핵심인 ‘성장’을 마을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용자는 마을에 각각의 영웅 생산 건물을 구축하고, 이곳에서 영웅을 훈련시켜 전투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또 각종 도움 건물을 통해 아이템을 제작하고 보다 강한 영웅을 키워낼 수 있다.

이렇게 성장시킨 영웅을 바탕으로 ‘탐험맵’을 누비며 다양한 괴물들과의 전투를 통해 자신의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고, 각종 재료도 얻을 수 있다.

마을을 꾸미고 영웅을 성장시키는 것은 물론, 전투를 통해 괴물을 무찌르는 등 다양한 장르의 재미를 한번에 만끽할 수 있는 게임이 바로 ‘히어로스퀘어 for Kakao’인 것이다.


● 초심자·마니아 모두 만족

편의성도 뛰어나다. ‘자동 진행 시스템’ 을 적용해 이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따른 마을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탐험맵 전체를 자동 진행 하거나, 각각의 개별 전투만을 자동 진행 할 수 있는 등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UI)과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이야기 퀘스트를 통해 초심자들도 자연스럽게 게임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했다.

반대로 온라인 게임에 버금가는 풍부한 영웅 캐릭터와 방대한 콘텐츠는 게임 마니아들에게도 기존 모바일 게임과는 차원이 다른 ‘깊은 재미’를 준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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