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아프리카 봉사활동 떠난다

입력 2013-07-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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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태우. 사진제공|소울샵엔터테인먼트

가수 김태우가 아프리카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김태우는 8월5일 탄자니아로 떠나 열흘간 현지에 머물며 불우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을 돌보며 이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줄 예정이다.

특히 김태우는 1대1 후원해온 탄자니아의 아이들도 직접 만날 예정이어서 이번 아프리카 방문이 더욱 뜻깊다. 김태우는 올해 초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를 통해 탄자니아의 기아들을 1대1 후원해왔다.

김태우는 이번 탄자니아행에서 대학생 봉사단을 이끄는 리더 역할도 맡았다. 김태우는 봉사단원과 함께 탄자니아 빈민가를 돌며 이들의 주택 보수, 식량지원 등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김태우는 평소 불우한 환경의 어린이를 돕는 일에 힘써 왔다. 어린이 수용시설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노래도 불러주는 등 봉사활동을 해왔다.

최근 두 번째 딸을 얻은 김태우는 두 아이의 아빠가 되면서 어린이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다.

한편 김태우는 SBS 음악경연 프로그램 ‘슈퍼매치’에 출연해 25일 첫 녹화를 마쳤다. 현재 소속사 가수인 매건 리의 프로듀서로도 활동 중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gn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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