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서울콘서트’ 화려한 퍼포먼스로 1만 8000여 팬과 하나되다!

입력 2013-08-05 1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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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인기 남성 그룹 JYJ의 멤버 김준수(XIA 준수)가 1만 8000여 팬과 하나가 됐다.

김준수는 3일과 4일 오후 양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2nd 아시아 투어 서울’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서울에서 열리는 김준수의 두번째 단독콘서트로 한·중·일 팬들을 비롯해 전세계 약 1만 8000여 명(1회 9천명)의 관객들이 양일간 참석해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콘서트에서 김준수는 자신의 히트곡 ‘타란탈레그라(tarantallegra)’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강렬한 남성미의 정장을 입고 등장한 김준수는 파워풀한 춤사위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이어 김준수는 ‘노 게인(no gain)’, ‘나 지금 고백한다’, ‘쵸콜릿걸(Chocolate Girl)’을 열창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로 1만 8천여 명의 관객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준수는 “서울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하게 됐다”며 “많은 무대가 준비돼 있으니 나와 함께 다같이 즐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김준수는 신나는 무대 뿐만 아니라 잔잔하고 감성적인 무대로 팬들의 가슴을 두드렸다.

그는 ‘레이니 아이즈(rainy eyes)’,‘바보가슴’, KBS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의 ost ‘사랑은 눈꽃처럼’, ‘11시 그 적당함’, ‘내 여자라니까’ 등을 애절한 목소리로 열창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준수는 세계적인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의 월드프로모션을 담당했던 안무가 제리 슬로터의 안무팀과 함께‘노 리즌(no reason)’, ‘턴잇업(turn it up)’, ‘판타지(fantasy)’, ‘이 노래 웃기지’, ‘인크레더블(incredible)’, 앵콜곡‘피버’등을 화끈한 댄스 무대로 꾸미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이외에도 김준수는 팬들에게 소원들어주기 시간을 갖는 등 개방형 돌출 무대를 만들어 이틀 동안 팬들과 직접적인 소통의 자리로 하나가 됐다.

한편 김준수는 7월 20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7월 28일 중국 상해, 8월 3일과 4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아시아 투어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그는 오는 8월 10일, 11일 양일간 부산 공연을 비롯해 9월 28일 호주에서 아시아투어를 개최 할 예정이다.

서울(삼성동) |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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