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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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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첫 게임 ‘드래곤프렌즈’ 공개
‘룰더스카이’ 핵심 개발진 참여한 야심작

NHN엔터테인먼트가 네이버와 분할된 뒤 처음으로 신작 모바일 게임을 공개하며, 홀로서기에 속도를 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6일 서울 청담동 엠큐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스마트폰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드래곤프렌즈(사진)’를 공개했다. 이 게임은 이달 중 출시될 계획이다.

‘드래곤프렌즈’는 국내에 SNG 돌풍을 몰고 온 ‘룰더스카이’ 핵심 개발진이 만든 이노스파크의 첫 개발작이다. NHN엔터테인먼트가 미디어 대상으로 스마트폰게임을 단독으로 선보이는 발표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이미 ‘우파루마운틴’과 ‘피쉬아일랜드’, ‘피쉬프렌즈’ 등 다수의 자체개발 모바일 게임 성공작을 냈다. 최근 선보인 ‘이너월드’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연착륙시키며 퍼블리싱 사업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여기에 하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드래곤프렌즈’를 출시하며 스마트폰게임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실제로 ‘드래곤프렌즈’는 초반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제작했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디테일하고 감성적인 그래픽을 적용했으며 파밍, 교배, 소셜 기능 등 방대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구현했다.

한편 사전등록 접수는 ‘드래곤프렌즈’ 이벤트 페이지(drgfriends.hangame.com,m.drgfriends.hangame.com)를 통해 가능하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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