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는 김현중의 ‘유어 스토리’가 8월 1주차(8월 5일~8월 11일)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룹 엑소(EXO)의 ‘으르렁’이 2위에 올랐다. ‘으르렁’은 사랑하는 여자를 다른 남자에게 빼앗기지 않으려는 남자의 마음을 으르렁댄다는 재치 있는 가사 표현이 인상적이다.
2NE1의 ‘두 유 러브 미’(Do You Love Me)가 3위에 안착했으며, 크레용팝의 ‘빠빠빠’는 순위 변동 없이 4위 자리를 지켰다.
임정희의 신곡 ‘러브 이즈’(Luv is)는 배치기가 피처링으로 컴백에 힘을 더해주며 5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OST가 인기를 얻고 있다. 로코믹호러물 드라마 ‘주군의 태양’ OST인 거미의 ‘낮과 밤’이 6위, ‘불의 여신 정이’ OST인 노을의 ‘눈물이 흐른다’가 11위, ‘굿닥터’ OST인 이영현의 ‘미라클’이 15위에 랭크 됐다.
샤이니의 신곡 ‘너와 나의 거리’와 레이디스 코드의 ‘헤이츄’(Hate You)가 나란히 12,13위를 차지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김현중의 ‘러브스토리’가 3주 연속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며 시원한 여름노래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