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생 입대 환송…SS501 멤버 한자리에

입력 2013-10-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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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영생. 사진제공|B2M엔터테인먼트

26일 허영생 단독 콘서트 무대 동참

김현중 허영생 김규종 박정민 김형준 등 그룹 SS501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26일 서울 악스홀에서 열리는 허영생의 단독 콘서트에 모두 참석해 무대에 오른다.

SS501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2010년 ‘데스티네이션’ 활동을 끝으로 사실상 그룹이 해체된 후 3년 만이다. 그동안 이들은 “절대 그룹을 해체한 게 아니다”고 말하면서도 각각 다른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개별 활동을 해왔다. 또 3∼4명 씩 모이는 자리는 많았지만, 멤버 전원이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멤버들이 한 무대에 올라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 하지만 멤버 전원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을 팬들이 오랫동안 그리워했던 만큼 경우에 따라 즉흥적으로 무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어렵게 한 자리에 모이게 된 것은 이날 주인공인 허영생이 그 5일 뒤 군 입대를 하기 때문이다. 허영생은 31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의무경찰로 군 복무한다. 멤버들은 이번 무대를 위해 드라마 촬영, 일본 콘서트 등으로 바쁜 일정을 모두 조율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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