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박진영, 신부 얼굴 볼 틈도 없다

입력 2013-10-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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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우리동네 예체능’ 등 출연
미쓰에이 새음반 작업에 콘서트까지

“신혼은 잊었다.”

10일 9세 연하와 결혼한 ‘새신랑’ 박진영이 신혼도 잊은 채 연말까지 강행군을 벌인다.

13일 남태평양으로 5박6일간의 신혼여행을 떠났던 박진영은 21일부터 SBS ‘K팝스타3’ 녹화에 임하고 있다. 30일부터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농구편’에 출연한다. ‘우리동네 예체능-농구편’이 12월까지 녹화가 예정돼 있어 박진영은 ‘K팝스타3’와 출연을 병행해야 한다. 또 11월 초 발표할 미쓰에이 새 음반의 프로듀싱에도 참여하고 있다. 내년 선보일 신인그룹 런칭 준비에도 한창이다.

콘서트도 펼친다. 12월19∼2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 ‘나쁜파티 더 하프타임 쇼’(사진)이다. 콘서트를 위한 춤 연습과 ‘우리동네 예체능-농구편’에서 농구 게임으로 체력 소모도 큰 상황. 박진영은 경기도 구리 신혼집에 다양한 운동기구를 마련해 놓고 웨이트트레이닝으로 체력을 기르고 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방송 출연과 공연 준비 외에도 내년에 선보일 신인그룹의 프로듀싱까지 맡으면서 하루도 쉴 날이 없을 정도”라며 “가수와 프로듀서 등 활동 영역이 넓은 탓이다”고 말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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