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시청률 13.6% 무서운 상승세…월화드라마 독주체제

입력 2013-10-30 12: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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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시청률 무서운 상승세

‘기황후 시청률’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독주체제를 갖췄다.

29일 방송된‘기황후’2회는 전국 시청률 13.6%(닐슨코리아 집계)로 2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첫회 시청률 11.1%보다 2.5% 포인트 오른 수치로, 동시간대 경쟁작들과 격차를 벌이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하지원, 주진모 주연의 ‘기황후′는 기획단계부터 역사 왜곡 논란에 휘말리는 등 홍역을 겪었다. 그러나 주연 배우들의 호연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 전개가 맞물리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기황후′ 2회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이 고려에서 자신을 죽이려는 계획을 알고 도망치던 타환(지창욱 분)을 만나 칼을 겨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편 MBC ‘기황후’의 동시간대 경쟁작인 KBS2 ‘미래의 선택′과 SBS ‘수상한 가정부′는 각각 7.4%, 8.0%로 한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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