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교통사고 “감독교사 차량에 다쳐…1명 병원서 시험 치러”

입력 2013-11-07 09: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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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수학능력시험일인 7일 오전 서울 금천구 동일여자고등학교 앞에서 수험생을 응원하고 있는 모습.(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상관없음)

‘수험생 교통사고’

수능 시험장 앞에서 교통사고가 나 수험생 1명이 병원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다.

YTN은 7일 “오늘 아침 7시 40분쯤 광주 모 여자고등학교 입구에서 감독 교사의 차량에 수험생 정 모 양(18)과 응원나온 학생 등 10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 사고로 수험생 정 양은 부근에 있는 병원에 마련된 고사장에서 특별 감독 아래 시험을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나머지 가벼운 부상을 입은 9명은 4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수험생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험생 교통사고 안타깝다”, “수험생 교통사고 하필 이런 날에…”, “수험생 교통사고 시험은 어쩌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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