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1박2일’ 출연 소감…“형들과 함께한 예능 즐겁고 감사해”

입력 2013-12-02 12: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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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

가수 정준영이 ‘1박2일’에 첫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정준영은 2일 동아닷컴에 “아직까지는 형들과 친해지는 단계지만, 형들과 여행을 떠나는 ‘1박2일’이 더 없이 즐겁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리얼리티가 강조되는 예능을 좋아한다. ‘1박2일’이 재미있는 이유다”라며 “아직까지 적응하는 단계지만 이런 예능에 출연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준영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이어 ‘1박2일’ 시즌3에 출연하며 새로운 예능 대세로 떠올랐다. 특유의 4차원 매력과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으로 안방의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있다.

지난 1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은 시즌2를 마치고 ‘혹한기 입영 캠프’ 특집으로 시즌3을 처음 공개했다.

시즌2에 이어 잔류한 김종민, 차태현를 비롯해 김주혁, 김준호, 데프콘, 정준영이 강원도 인제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준영은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그는 잠에서 깨기도 전에 ‘모닝 까나리카노’를 마시는가 하면 소금물을 마시며 예능의 참 맛을 느꼈다.

한편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정준영이 처음 출연한 지난 1일 방송된 ‘1박2일’은 시청률 14.3%(전국기준)로 동시간대 일요 예능 코너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 종영한 시즌2의 시청률(8%)에 비해 무려 6.3%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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