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핫한’ 21세 女의 햄버거 광고…‘낯 뜨거워’

입력 2014-02-26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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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니나 아그달(21)이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점 ‘칼스 주니어’의 햄버거 광고로 돌아왔다.

22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칼스 주니어의 ‘숯불에 구운 애틀랜틱 대구 샌드위치(Charbroiled Atlantic Cod Fish Sandwich)’ 홍보 광고에서 아그달은 물에 젖은 티셔츠와 노란색 비키니 하의만 입은 채 열대 해변을 거닐며 야릇한 몸짓과 표정으로 햄버거의 맛을 음미한다.

아그달이 햄버거를 한입 가득 베어 물자 타르타르소스가 삐져나오고, 후텁지근한 미풍에 그의 긴 웨이브 머리가 어깨 너머로 흩날린다.

유혹적인 눈빛으로 햄버거의 맛에 만족한 듯한 표정을 짓는 아그달의 구릿빛 피부는 노을을 배경으로 탐스럽게 반짝인다.

광고는 기름에 튀기지 않고 숯불에 구운 애틀랜틱 대구 샌드위치의 열량은 420kcal라는 설명으로 마무리된다.

올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이하 SI) 수영복 특집호 표지를 장식한 아그달은 지난해에도 칼스 주니어 햄버거 광고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당시 광고에서 아그달은 검은색 스트링 비키니를 입고 햄버거의 맛을 음미하면서 온갖 섹시한 포즈로 관능미를 발산했다.

2012년 SI 수영복 특집호에서 ‘올해의 신인’으로 이름을 알린 아그달은 패리스 힐턴, 파드마 라크쉬미, 킴 카다시안, 케이트 업턴 등 섹시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여성 모델들의 뒤를 이어 칼스 주니어의 햄버거 광고에 등장했다.

김수경 동아닷컴 기자 cvgr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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