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영화 ‘들개’ 출연, 첫 액션 느와르 도전

입력 2014-03-04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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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영화 ‘들개’ 출연, 첫 액션 느와르 도전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영화 ‘들개(가제)’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3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인국이 영화 ‘들개’ 에서 판단장애를 갖고 있는 순수한 청년 태우역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서인국은 데뷔 후 처음으로 액션 느와르 영화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들개(가제)’는 엄세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액션 느와르 장르로 태우가 원치않는 조직폭력세계로 들어가 스스로의 틀을 깨기 위해 세상에 부딪치는 과정을 그린작품이다.

서인국은 “영화 들개(가제)에 출연하게 되어 매우 기대되고 설렌다.”며 “인생에 남을 특별한 연기가 될 것 같다. 그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기대 부탁 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인국은 2012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통해 스타로 거듭났으며, 지난해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과 영화 ‘노브레싱’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주며 드라마는 물론 영화계까지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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