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시민학교 6대 교장 유정아는 누구? 전직 아나운서 출신

입력 2014-03-18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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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시민학교 유정아

노무현 시민학교 6대 교장 유정아는 누구? 전직 아나운서 출신

유정아 전 아나운서가 노무현 시민학교 교장으로 임명됐다.

노무현재단은 17일 “제6대 노무현 시민학교 교장에 유정아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 교장의 취임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성화에 나선 ‘노무현 시민학교’ 시민 강좌의 문화 예술 영역 확대와 대중화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노무현 시민학교는 2009년 8월 설립돼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러 가지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노무현 시민학교에는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을 시작으로 김용익 전 청와대 사회정책수석(현 민주당 국회의원), 조기숙 전 홍보수석(이화여대 교수), 이백만 전 홍보수석, 양정철 전 홍보기획비서관(우석대 교수) 등 참여정부 출신 인사들이 참여해 왔다.

이번에 새로 교장으로 취임한 유정아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그는 1989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활동하다가 지난 1997년 프리랜서 선언 후 지난 방송인, 강사, 칼럼니스트, 연극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또 2004년부터는 모교인 서울대학교에서 말하기에 관한 강의를 맡고 있다.

사진|문학동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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