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탈선, 시민들 “아침마다 지하철 타기 두렵다”

입력 2014-04-03 10: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지하철 4호선 한때 운행중단. 사진출처|채널A 보도화면 캡쳐

지하철 4호선 탈선, 시민들 “아침마다 지하철 타기 두렵다”

서울 지하철 4호선이 3일 오전 탈선하며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됐다.

이날 오전 5시 12분쯤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코레일 소속 열차 10량 가운데 앞부분 1량 정도가 선로를 벗어났고 사당 서울역간 운행이 중지 및 지연됐다.

탈선한 열차 내부에는 기관사 1명 만 타고 있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하행선 서울역~사당역 구간 운행이 중단되며 출근길 시민들은 불편이 가중됐다. 역을 빠져나와 버스와 택시를 타려는 사람들로 도로 주변이 붐비며 혼잡을 이뤘다.

지하철 4호선 탈선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하철 4호선 탈선사고, 지각 어쩔거냐”, “지하철 4호선 탈선사고, 잊을만 하면 또 이러네”, “지하철 4호선 탈선사고, 이제는 아침마다 두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