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박근혜 등장 "유병언 비호세력 반드시 찾아낼 것"

입력 2014-06-02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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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명성교회 추모 기도회 참석

'명성교회, 박근혜'

박근혜 대통령이 명성교회 추모 기도회에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오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위로와 회복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에 깜짝 등장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세월호 사고로 국민에게 피해를 준 유병언 일가가 법망을 피해 도망 다니면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 면서 "비호세력이 있다면 반드시 찾아내 엄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잘못된 적폐 해소와 공직사회 개혁을 통한 국가개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사를 거듭 피력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한국교회 연합기도회에 참석함으로써 세월호 사고와 관련된 국내 3대 종교 행사에 모두 참석했다.

누리꾼들은 "명성교회 기도회 박근혜 참석, 당연한 일", "명성교회 기도회 박근혜 참석, 종파간 균형을 맞추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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